종합주의 / 상징주의 (ABC_02_6) by YO

(현대미술과 색채_2부_3. 종합주의 & 상징주의_요약 by YO)

‘종합주의’라는 어휘는 고갱이 구상한 미술 이론에 적용되며 알베르 오리에가 종합주의의 기 본 원칙들(반자연주의, 주관성, 개인주의 등)을 처음 지면으로 발표했다. 종합주의자들의 본질 적인 목적은 작품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다. 따라서 예술 작품은 정신적인 것 을 상징하고 작품의 아름다움은 정신적 진실을 표현하는 능력에 좌우될 것이다. 고갱의 영향 으로 상징주의가 생겨났고 상징주의 화가들은 모든 인간의 감정과 사고에는 조형적 동의어가 있고 그에 상응하는 아름다움이 존재했다고 믿었다. 문학적 상징주의와 다른 점은 이 동의어 가 조형적 방법을 통해 표현된다는 점이다. 모리스 드니는 이제 예술은 내면을 종합적으로 표 현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최종적으로는 눈의 즐거움을 위해 구성된 작품에 도달해야한다고 한다. 그는 인상파와 신인상파 화가들의 오류는 태양빛을 찾으려고 한 것이라고 한다. 반면 종합주의와 나비파는 진정한 태양빛을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겼고 그것이 중요한 것 은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중요한 것은 그림 속 색채들의 하모니와 각각의 고유의 취향이다. 그들은 자연을 재생하는 것을 버리고 자신의 생각, 느낌, 감정 등 개인적인 것을 표현하려 했 지만 자연을 포기하고 독립적인 표현의 주체로서 예술적 수단에 집중하지는 못했다. 추상의 벽마저 넘어선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은 선과 색채가 갖는 자율적인 위상을 의식했고 미 래의 예술적 사고에 큰 영향을 미쳤다.

고갱의 제자 폴 세뤼지에는 종합주의 원칙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반자연주의, 상 징주의, 그림의 개념등과 관련된 사상적 측면에서 고갱의 원칙에 충실했던 세뤼지에는 색채에 관해서는 개인적이고 독창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는 고갱과 달리 순색을 사용하지 않고 검은 색과 흰색이 섞인 ‘부조화색’으로 하모니를 만들려고 했다. 그는 광선에는 불순함이 없기 때문 에 혼합했을 때 흰빛을 만드는 것은 간단하지만 색채에는 언제나 불순함이 있기 때문에 혼합 할 경우 불순함이 배가 된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따뜻한 계열의 색채는 따뜻한 회색과 혼합 하고 차가운 계열의 색채는 차가운 회색과 혼합하는 방식을 통해 빛을 대신할 하모니를 만들 것이라고 확신했다. 색과 관련하여 세뤼지에는 다시 빛으로 돌아오는데 빛에 색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그에게 빛은 순수한 미학적 가치를 갖고 본래 조화로운 빛이며, 또한 기호나 상징 으로서 빛이며 이 태도는 그림에 대한 그의 사상과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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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érusier

The Talisman (with the forest landscape of love in Pont-Aven) (c.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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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érusier

The Daughters of Pelichtim (c.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