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장학생 포트폴리오 예시

Gogh_Portfolio Example

고흐의 280번 째 작품이다.(1886년) (*감자먹는 사람들은 1885년작이고 이 작품은 1885년 ~1886년에 작업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고흐의 브러쉬 스트로크들을 보자. 마치 장님이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기 위해 그의 얼굴을 예민하게 구석구석 만져보듯이, 혹은, 또-박-또-박 정확하게 글씨를 쓰듯 그린 것 같다. 고흐의 모든 작품들의 특징이기도 한데, 그림의 어느 1평방 센티미터도 은근슬쩍 무책임하게 넘어간 부분이 없다. 그림의 모든 구석구석, 사물의 모든 부분들에서 캔버스를 후벼대듯 붓으로 말하고 있다. 멋지게 작품을 완성하려는 야망보다는 탐구의 자세와 열정이 보인다. 보이지 않는 게 있다면 바로 ‘두려움’. 탐구하는 자에게 두려움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대개 그림을 그리는 중의 감정이란 두려움이 아니었나 되돌아 보라. 그 두려움을 물리쳐야 한다. 물리치는 방법은 계속 그려대는 것 뿐이다)

학생이건 이미 ‘작가’ 이건 경계해야할 것은 ‘작품’을 ‘만들/하’려는 생각이지 않을까 싶다. 

모든 위대한 화가들은 죽기 전 날까지 ‘학생’이었다. 학생이란 ‘공부하는 자’ 이다. 그림공부의 시작은 책읽기과 그리기. 책을 통해 지식과 생각의 깊이를 갖고 기술적 연마를 거듭하여 깊어진 생각(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예술적 감각이 자라도록 노력해야한다. 

포트폴리오는 이렇게 작업에의 고민들(실패와 실험의 연속적 흔적), 탐구의 열정이 켜켜이 쌓인 것이어야 한다. 두려움이 끼지 않은.

gg | 마크앤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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